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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식당

유럽의 식당

유럽의 식당
유럽의 식당 문화는 한국과 다른 것이 정말 많습니다. 이 문화들을 하나도 모른다면 주문하는 것조차 힘든 경우도 간혹 있으니 아래 특징들을 잘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겠죠?

1) 식당 주문 시에는 “1인 1메뉴”가 기본

유럽 식당에서 주문을 할 때는, 기본적으로 1인 1메뉴를 주문해야 해요. 하지만 관광객이 많은 도시일수록 꼭 그렇게 주문하지 않아도 이해해 주는 경우도 있고, 파는 음식의 종류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아요.
또한, 일반적으로 식당 앞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메뉴판이 설치되어 있어요. 그래서 식당에 들어갈 때는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이 있는지 잘 확인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아요.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들어갔다가 ‘별로 마음에 드는 게 없네’하고 나와버리면, 종업원이 굉장히 당황해할 거예요.

2) 일반적으로 물은 유료

유럽 식당에서 보통 물은 유료입니다! 직원이 먼저 물을 권하는 경우에도 나중에 보면 계산서에 물 금액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요. 따라서 종업원이 먼저 권하는 경우에도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음식값 이외의 추가금액이 존재할 수 있다

나라별로 식당에서 붙는 추가 금액이 있을 수 있어요. 이탈리아에는 테이블 당 혹은 사람 수당 추가되는 “자릿세(Corperto)”가 있고, 영국에는 식당마다 “서비스 차지”를 부과하기도 해요. 미리 알고 있어야 당황하지 않겠죠?
자릿세 “코페르토(Coperto)”
서비스 차지(Service Charge)

4) 계산하는 방법

일반적으로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할 때는, 종업원에게 계산서를 달라고 해야 합니다. 계산서는 보통 영어로 “Bill(빌)”, 또는 “Check(체크)”라고 하죠. 그러면 종업원이 계산서를 갖다 줄 거예요. 그런데 계산서를 갖다 준 종업원이 그냥 가버린다고 놀라지 마세요. 여러분들에게 계산서를 확인하고 계산 준비를 할 시간을 주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조금 있으면 종업원이 다시 와서 계산을 도와줄 거예요. 계산은 일반적으로 테이블에서 하지만, 카운터에서 하는 경우도 간혹 있어요. 종업원이 잘 안내해 줄 거니까 걱정 안 해도 됩니다.
다만, 유럽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여유가 넘치고 느긋해요. 주문을 하고 싶은데, 계산을 하고 싶은데 종업원이 오질 않아서 답답한 경우도 있을 거예요. 그러면 지나가는 종업원과 살짝 눈을 마주쳐 주세요. 그러면 당장 하고 있던 일을 처리한 후에 여러분의 테이블로 올 거예요. 하지만 너무 답답하다고 손 짓과 같은 행동을 통해 웨이터를 부르는 것은 상당히 예의 없는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 꼭 참고해주세요!
유럽의 팁 문화 (중요!)
“대장님~! 식당에서 팁을 요구하는데, 팁 꼭 줘야 하나요…?”
유럽의 팁 문화, 우리 워너비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이기도 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유럽에서 팁은 필수가 아닙니다. 유럽의 팁 문화를 더욱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를 클릭!
유럽의 팁 문화 (클릭!)
슬기로운 식당 이용을 위한 Tip
식당에 들어가기 전, 입구에 있는 메뉴판을 잘 확인하자
물을 주문할 때는 항상 무료인지 물어보기
수돗물도 개의치 않는다면 “Tap Water”가 있는지 물어보기
영국에서는 메뉴판에 “Service Charge”가 쓰여있는지 미리 확인하기
이탈리아에서는 메뉴판에 적힌 “Coperto”의 금액을 미리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