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면도구, 드라이기, 냉장고, 커피포트?
유럽의 호텔은 동남아시아, 한국 호텔처럼 호화롭지 않아요.
굉장히 오래된 숙소가 많고, 여행객들이 워낙 많이 오기 때문에 가성비가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들의 문화나 관광지 특성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좋습니다.
세면 도구나 드라이기, 냉장고, 커피 포트 등 숙소에 비치 되어 있지 않아요.
2. 빨래
호텔은 세탁기가 없고, 유료 세탁소비는 비용이 매우 비쌉니다.
가벼운 세탁은 손 빨래를 해 주세요.
호스텔은 경우에 따라 코인 세탁기가 있는 곳에서 세탁이 가능합니다.
보통 빨래 4~5유로/ 건조 4~5유로입니다.
만약 숙소 내에 세탁 이용하기가 어렵다면 근처에 코인 세탁방이 있는 경우 빨래 할 수 있어요. (유료)
세제는 따로 챙길 필요 없지만, 세탁망은 챙기는 것이 좋아요.
3. 취사
호텔은 취사 금지입니다. 모든 숙소에 커피 포트가 비치 되어 있지 않으니 준비해 가는 것을 추천해요.
호스텔도 취사가 가능한 키친이 있는 곳도 있지만 간단하게 커피 포트와 전자레인지만 사용 가능한 곳들도 있어요.
4. 엘리베이터
대부분의 유럽 숙소의 엘리베이터는 굉~장히 좁습니다.
평균 캐리어 2~3개, 사람 두 세 명이 탑승 가능한 정도랍니다.
계단으로 이동이 가능한 층에 숙소가 배정될 경우에는 계단으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해요
5. 유럽 화장실
유럽의 화장실은 우리나라와 달리 배수구가 있지 않는 건식 화장실입니다
샤워를 할 때 물이 넘치지 않도록 항상 샤워실 바닥을 체크해 주세요.
샤워 시 부주의로 인해 물이 넘쳐흐른다면 숙소에서 요구하는 배상을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6. 유럽 숙소의 냉난방
유럽 숙소는 대부분 정~말 오래된 곳이 많아요. 냉난방이 세지 않으니, 추위를 많이 탄다면
따뜻한 잠옷을 신경 써서 준비해 주세요.
7. 베드버그
유럽의 봄&여름은 벌레가 많아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꼭 봄&여름이 아니더라도 베드버그는 사람으로 옮겨 다니는 특징이 있어 배낭 여행자들의 천국인 유럽에서는 특히 자주 나타납니다. 만일을 대비하여,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약, 베드버그 예비 약 등을 챙기는 것이 좋아요.
+ 베드버그 발견 시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1) 베드버그 관련 약(예시_비오킬)을 뿌린다.
2) 해당 숙소에서 입었던 옷들은 뜨거운 물에 세탁한다.
3) 캐리어 안의 내용물은 일상 용품과 옷을 구분하여 보관한다.
8. 도난 방지 물품(자물쇠 등) 꼭 챙겨가세요!
아무리 좋은 숙소라 하더라도 도난의 가능성은 있어요.
금고에 귀중품과 돈을 보관하거나 도난 방지 물품(자물쇠 등) 꼭 챙겨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