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르나슈 / 가르나차 란?
프랑스 남부 론 밸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품종인 그르나슈!
그르나슈는 시라와 블랜딩하면 서로 보완하며 아주 균형감 있는 맛을 내줘요!
마치 거친 까베르네 소비뇽에게 부드러운 메를로가 착붙하는 그런 느낌이랄까?
그르나슈는 스페인에서 ‘가르나차’라는 이름으로 불려요.
스페인 내에서 1위 템프라니요 다음으로 많이 재배되는 품종이니 꽤 많이 생산하죠?
✓ 블랜딩을 많이 하는 품종 ✓ 프랑스 아로마틱 ✓ 스페인 농후한 매력
둘의 차이는 뭘까 ? 바로 기후적인 스타일에 있어요!
⓵ 프랑스의 그르나슈는 서늘한 곳에서 자라요!
그래서 덜 달고, 발효 후 알콜 함량이 가르나차에 비해 낮아요.
why? 당에서 알콜이 비롯되기 때문!
오레가노나 라벤더 같이 허브, 꽃 아로마도 더 잘 느껴져요.
⓶ 스페인의 가르나차는 뜨거운 태양 아래서 자라요!
푹 익어 높은 당도를 자랑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알콜 함량도 높아요!
why? 당에서 알콜이 비롯되기 때문!
자두나, 카시스 같이 좀 더 진득하고 진한 과실류의 풍미를 더 띄어요.
GSM? 품종은 아니고, 여러 품종을 블랜딩하는 스타일로 전형적인 프랑스 남부 론(Rhone) 스타일을 말해요. 꿀 조합이 너무 유명해져서 여러 나라에서 GSM 블랜딩을 이용해 와인을 만들고, 와인에 GSM 이라고 표기하기도 한답니다.
G 는 가르나차 / 그르나슈
S 는 시라 / 쉬라즈
M 는 무드베르드 / 모나스트렐 / 마타로
* 이름이 여러개! 같은 품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