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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서영 워너비

허서영 워너비 / 직장인 23년 가을 라이커프라이데이 미서부 12

여행하기 전에 이런저런 걱정이 많았었는데,,, 무엇보다 처음 보는 사람들과 잘 할 수 있을까? 괜찮은 프로그램이 맞는 건가라는 걱정을 안고 여행을 시작한 사람입니당ㅋㅋㅋ

근데 진짜 제가 한 모든 걱정이 무색하고 지금 와서 생각하면 웃기기도 할 정도로 너무 행복한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후기쓰는중이에요ㅎㅎㅎ

사실 지금 이 여행후기를 쓰는 이 순간에도 함께 여행한 조원들과 여러 친구들과 웃으며 저희만의 다음 여행지를 정하고 있어요ㅋㅋ새로운 사람들과 낯선 도시에서의 여행은 설렘으로 가득했어요!!

물론 워너고트립이 아닌 다른 여행사도 많이 찾아봤는데 다들 하나같이 일정이 너무 빡빡하고 시간이 타이트하고 연령대도 너무 다양해서 어려움이 많더라구요 거기에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을 반영하기 어려운 단체로 움직인다 하니 여러모로 힘들 것 같고 맞추기 까다로운 곳들이 많았어요ㅜㅜ

반면!! 워너고는 여행 일정을 대장님과 모든 워너비들이 함께하지만 조별로 여행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조원들의 의견만 확인해서 일정을 조율하며 여행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여행 후반부에는 아주 널~널 한 자유일정으로 아주 원 없이 재밌게 놀았구요! 여행을 하다 보면 조원들과도 서로 의견이 다른 일이 생기기도 하는데 그럴 때는 다른 조원들과 쪼인해서 함께 여행하기도 하고 또 혼자서 만의 시간을 보내기도 해서 나만의 여행 스타일을 맞출 수 있었던 여행이였어요ㅎㅎ

이번에 다녀온 미서부 여행은 미서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홀슈, 자이언트캐년, 엔텔로프캐년 등 다양한 관광지를 보러 다니고 보는 와중에도 널널한 자유 시간과 대장님들의 TMI!! 그리고 이동하는 틈틈이 들리는 휴게소도 보고 즐길게 엄청 많았어요!!

버스로 함께 이동하다 보니 이야기하며 서로 친해질 기회도 많고 웃고 떠들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ㅋㅋㅋ 한국과는 다른 바깥 풍경을 보며 달리는 버스에 있는 것도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숙소에서는 다 함께 모여 맥주 한 캔씩 하며 다음 일정에 대해 공유하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밤새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어요ㅎㅎ

워너고트립이 아니였다면 절대 느낄 수 없고! 절대 즐길 수 없는 일들이 엄청 많았는데ㅠㅠ 진짜 지금 제 마음을 다 전해주고 싶은데 글로만 적어야 한다는게 정말 한이에요ㅠㅠㅠㅠㅠㅠ

저는 내년 여행도 워너고트립과 또, 새로운 워너비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답니당>.<

지금 제 후기를 보고 워너고트립을 선택하시면 내년엔 저와 함께 여행을 할 수도 있겠네용ㅎㅎㅎㅎ♡

저의 여행후기가 워너고트립을 고민하는 분들의 고민거리를 조금이나마 덜어주면 좋겠어용 고민말구 일단 도전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