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경 워너비 / 이직준비중
23 봄 베스트유럽 16 3팀
퇴사를 준비하던 중 인스타에서 워너고를 만나게 되었고, 20대에 유럽 여행 가는 것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혼자 가기는 무섭고 친구랑 가기에는 시간이 맞지 않았던 저에게 딱 맞는 여행이 될 거 같아서 망설임 없이 신청했던 거 같아요!
“낯을 많이 가리는 내가 과연 모르는 사람들과 16일간 여행을 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너무 많이 컸었는데 그런 걱정은 정말 쓸데없는 걱정이었다는 걸 많이 느꼈던 거 같아요!
퇴사를 하고 이직을 준비하면서 초조해지고 무기력해진 날도 많았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여유로움도 느껴보고 하루하루가 행복했습니다🩷
모르는 사람과 낯선 타지에서 16일을 여행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어쩌나하는 생각도 했는데 정말 스트레스는 하나도 받지 않았고 맞춰가며 여행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사람과 시간을 보내며 이야기 나누고, 나라마다 긴 시간을 이동할 때 대장님께서 들려주시던 나라 별 정보, 재미있는 이야기들, 대장님께서 준비해주신 워너비들과 친해질 수 있는 활동들 덕분에 16일이라는 여행이 짧게 느껴지고 한국으로 돌아가려니 아쉬움이 큰 거 같아요!
아마 대장님이 안계셨다면 여행이 어렵게만 느껴졌을 거 같은데 늘 세심하고 다정하고 부모님처럼 챙겨주신 대장님 덕분에 무사히 즐겁게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다시 바쁘게 보내게 될 일상에서 워너고와 함께한 여행이 큰 힘이 될 거 같고, 같은 조원들, 다른 조 워너비들, 그리고 대장님! 절대 잊지 못할 거 같아요ෆ
16일 동안 꿈 같은 날들만 선물해준 워너고! 너무 감사했고 다시 만날 때까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