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는 모든 게 다 처음이라 걱정돼요
”
그럴 필요 없습니다! 튜토리얼 한 번 정독하면 걱정 끝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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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
1. 대중교통
뉴욕의 대중교통
뉴욕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우리나라와 다른 점들이 몇 가지 있답니다!
미리 알아두면 좋은 대중교통 이용 TIP들을 알아볼까요?
1) 하나의 교통권으로 지하철과 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T-Money 교통카드처럼 미국에서도 교통권을 구입하면, 지하철도 탈 수 있고 버스도 탈 수 있어요! 물론 1회권 구매도 가능하답니다
뉴욕의 대표적인 교통권 (클릭!)
3) 한국 지하철 vs 미국 지하철
여러분, 한국 지하철이 전 세계에서 가장 깨끗하고 시설이 좋은 것으로 소문난 것 알고 있었나요? 그렇다 보니 상대적으로 한국인들이 미국에서 지하철을 타게 되면 놀라는 경우가 많아요. 낡고 노후된 시설, 먼지가 잔뜩 낀 구조물, 풍겨오는 악취… 등등. 내가 지금 제대로 탄 건가 놀라지 말아요! 제대로 탑승한 것 맞답니다 
4) 택시 이용방법
우리나라에서는 카카오택시 같은 어플도 많이 사용하지만, 일반적으로 길가에서 택시를 잡을 수 있잖아요? 하지만 미국에서 택시를 타고 싶을 때는 콜택시를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옐로우 캡은 미터기로 운행돼서 아주 비싸기 때문
) 그래서 택시를 타고 싶다면 택시어플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뉴욕의 대표적인 택시 어플들은 다음과 같으니, 미리 다운로드 받는 것이 좋아요.
2. 화장실
뉴욕의 화장실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뉴욕의 화장실은 상당히 다른 부분이 많아요!
기본적으로 문화가 다른 부분도 있지만, 한국만큼 공중 화장실이 많지 않아 급할 때 뜨악!
하는 경우도 많죠.
그러니 미리 알고 있으면 좋을 뉴욕 화장실의 특징들을 살펴보아요!
1) 뉴욕엔 공용 화장실이 거의 없다?!
뉴욕은 매년 1600만 명 이상의 여행객들이 찾는 미국의 대표 도시이지만, 뉴욕 도심에서 공용 화장실을 찾기란 하늘의 별 따기랍니다. 돈을 내고 화장실에 가야 하는 유럽이 오히려 낫다고 생각될 만큼 대중에게 개방되어 있는 화장실은 정말 찾아보기 힘든 편이에요. 그래서 볼일이 급할 때, 근처에 화장실이 없어서 곤란한 경우가 많죠. 이런 위급상황에 사용하기 좋은 뉴욕 화장실 지도를 공유합니다!
보통 백화점이나 지하 푸드코드, 도서관 등은 공용 화장실이 있는 편이지만 그래서 사람들이 늘~~ 많아요.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 간단한 음식점에서 물이나 작은 음식을 구매 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고, 사실 제일 베스트는 이용한 식당이나 숙소, 여행지에서 볼일을 보고 오는 게 좋답니다
NYC Bathroom Map
뉴욕에서 공용 화장실 찾기
2) 올바른 변기커버 사용법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용화장실인 만큼 괜히 찝찝한 기분이 들 때도 있을 거예요. 그럴 땐 화장실에 비치된 변기 커버를 사용해 보세요! 일회용 변기 커버 사용법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
슬기로운 화장실 이용을 위한 Tip
•
식당이나 카페를 이용했을 때는 화장실을 꼭 다녀오기
•
현금이 없다면 저렴한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 후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
•
급한데 화장실이 보이지 않는다면 구글 지도에 “Public Toilet”이라고 검색하기
3. 식당
뉴욕의 식당
뉴욕의 식당 문화는 한국과 다른 것이 정말 많습니다.
이 문화들을 하나도 모른다면 주문하는 것조차 힘든 경우도 간혹 있으니 아래 특징들을 잘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겠죠?
1) 식당 주문시에는 “1인 1메뉴”가 기본
뉴욕 식당에서 주문을 할 때는, 기본적으로 1인 1메뉴를 주문해야 해요. 하지만 여행객이 많은 도시일수록 꼭 그렇게 주문하지 않아도 이해해 주는 경우도 있고, 파는 음식의 종류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아요.
또한, 일반적으로 식당 앞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벽에 메뉴판이 설치되어 있거나 입간판이 세워져 있어요. 그래서 식당에 들어갈 때는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이 있는지 잘 확인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아요.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들어갔다가 ‘별로 마음에 드는 게 없네’하고 나와버리면, 종업원이 굉장히 당황해할 거예요.
2) 일반적으로 물은 유료
미국 식당에서 보통 물은 유료입니다! 직원이 먼저 물을 권하는 경우에도 나중에 보면 계산서에 물 금액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요. 따라서 종업원이 먼저 권하는 경우에도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유료가 아닌 경우에는, 대부분의 식당은 생수가 아닌 수돗물(Tap Water)을 기본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예민한 편이라면 금액을 지불하고 생수(Mineral Water)를 주문해서 마시는 게 좋아요.
3) 음식값 이외의 추가금액이 존재할 수 있다
식당에서 붙는 추가 금액이 있을 수 있어요. 식당에 따라 테이블 당 혹은 사람 수당 추가되는 “자릿세(Table Charge)”나 “서비스 이용료(Service Charge/Service Fee/Gratuity Fee)”를 부과하기도 해요. 미리 알고 있어야 당황하지 않겠죠?
미국의 팁 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클릭)
Suggested Gratuity 15~20%
Suggested Gratuity 15~20%
4) 계산하는 방법
일반적으로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할 때는, 종업원에게 계산서를 달라고 해야 합니다. 계산서는 보통 영어로 “Bill(빌)”, 또는 “Check(첵)”이라고 하죠. 그러면 종업원이 계산서를 갖다 줄 거예요. 그런데 계산서를 갖다 준 종업원이 그냥 가버린다고 놀라지 마세요. 여러분들에게 계산서를 확인하고 계산 준비를 할 시간을 주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조금 있으면 종업원이 다시 와서 계산을 도와줄 거예요. 계산은 일반적으로 테이블에서 하지만, 카운터에서 하는 경우도 간혹 있어요. 종업원이 잘 안내해 줄 거니까 걱정 안 해도 됩니다. 
다만, 서양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식사 시간을 여유있게 보낸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문을 하고 싶은데, 계산을 하고 싶은데 종업원이 오질 않아서 답답한 경우도 있을 거예요. 그럴 땐 지나가는 종업원과 살짝 눈을 마주쳐 주세요. 그러면 당장 하고 있던 일을 처리한 후에 여러분의 테이블로 올 거예요.
테이블 매너가 확고한 유럽에 비해 뉴욕의 식문화는 자유로운 편이긴 하지만, 너무 답답하다고 과한 손짓 등의 행동을 통해 웨이터를 부르는 것은 어느 곳에서도 매너 있는 행동이 아니라는 점! 꼭 참고해주세요!
미국의 팁 문화 (중요!)
“대장님~! 식당에서 팁을 요구하는데, 팁 꼭 줘야하나요…?”
미국의 팁 문화, 우리 워너비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이기도 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국에서 팁은 필수입니다. 미국의 팁 문화를 더욱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를 클릭!
미국의 팁 문화 (클릭!)
슬기로운 식당 이용을 위한 Tip
•
식당에 들어가기 전, 입구에 있는 메뉴판을 잘 확인하자
•
물을 주문할 때는 항상 무료인지 물어보기
•
수돗물도 개의치 않는다면 “Tap Water”가 있는지 물어보기
•
메뉴판에 “Service Charge”가 쓰여있는지 미리 확인하기
4. 상점
미국의 상점
마트 같은 상점을 이용할 때도 당황하게 되는 포인트가 있을 수 있어요. 미국의 상점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들이 있습니다.
1) 미국의 상점들은 영업종료 후에도 밝다!
미국의 상점들은 한국과 비슷하게 영업을 하는 편으로, 일반적으로 밤 10-12시가 되면 문을 닫죠. 하지만 대부분의 상점들은 늦은 밤에도 범죄 예방을 위해 24시간 불을 켜놔 늦게까지 영업을 한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러니 영업시간을 잘 확인해야 하는 점 참고해 주세요.
2) 카드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도 다수 존재
우리나라는 이제 몇 백 원 짜리 물건 하나를 사도 카드 결제를 주로 하고, 이에 대해서 크게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죠. 하지만 미국은 그렇지 않아요. 아주 작은 금액의 경우 카드를 받지 않거나 심지어 카드 자체를 받지 않는 상점들도 간혹 있답니다.
슬기로운 상점 이용을 위한 Tip
•
물과 같이 필요한 물건들은 미리미리 사 놓기
•
현금을 적은 금액이라도 비상금으로 가지고 다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