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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두 번째로 긴 강, 도나우 강(다뉴브 강)을 품고 있는 린츠는 젊음과 전통이 공존하는 곳이에요. 린츠는 서기 799년 린츠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었으며 도시는 과거 로마인들에 의해 발견되었어요. 신성 로마 제국의 지방 정부가 있던 도시로 도나우강을 끼고 있는 지리적 요건 때문에 체코와 폴란드, 이탈리아 등을 잇는 중요한 무역의 길목으로써 역할을 해 왔어요. 합스부르크 왕가의 프리드리히 3세 (신성 로마 제국)가 말년을 보냄으로 짧은 시간이지만 함스부르크 제국 시절에 가장 중요한 도시이기도 했다. 1493년 왕이 죽은 뒤 도시는 명성을 잃게 되었죠.
아돌프 히틀러가 린츠 근처의 소도시에서 태어났으며 유년기에 린츠로 넘어와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초등학교 졸업 후 린츠의 직업학교에 입학하였으며 말년의 히틀러는 린츠가 그의 진정한 고향이라 여겼다고 전해져요. 린츠를 나치의 제3제국으로 만들기 위한 대규모의 건축 계획을 구상했고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린츠의 경제적 번영을 위해 거대 산업화까지 진행했다고 해요.
오늘날 린츠는 중요한 문화 도시이자 전자 예술의 중심지예요. 린츠의 구시가지는 매력적인 자갈길과 수 세기가 지난 옛 건축물들 사이로 산책을 즐기기에 이상적인 곳이에요. 린츠의 드넓은 중앙 광장은 중유럽에서 가장 큰 광장 중 하나예요. 유럽 대륙에서 가장 가파른 철로를 따라 푀슈틀링베르크(Pöstlingberg)산에 오르면 린츠의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기도 해요. 날씨가 좋으면 알프스도 볼 수 있답니다. 그 길을 따라 올라와 아름다운 푸르른 도나우 강에서 배를 탄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