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과 28살이 같은조가 될 가능성 ?? 매우 낮습니다.
나이를 조편성을 할때 고려는 하지만 오직 ‘나이’를 가지고 조를 편성하진 않습니다. 여행을 함께 하는 부분에 있어서 ‘나이’보다 중요한게 많습니다.
20살과 28살이 같은 조가 될 가능성은 거의~~없습니다. (보통 조에서 가장 어린 사람과 많은 사람의 차이는 2~4살 이하 차이)
’나이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나이에 대해서 느끼는 불안감을 조금 덜어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20대 전문 여행으로 1만 명 이상 함께 여행을 하며 느낀 게 있다면, ’나이가 전부는 아니다’입니다. 나이가 많아도 철이 없거나 매너가 없는 사람도 있고, 나이가 어려도 배울게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극단적으로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처럼 갑작스런 사고로 3년 간 혼수 상태로 누워있었어도 나이는 3살이 많아집니다. 어떤 노력 없이도 늘어나는 ‘나이’가 많은 걸 대변해주지 않는다는 건 우린 이미 많은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
’나이’를 떠나 이번 여행에선 ‘오픈 마인드,열린 생각’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봤으면 합니다. 사회 생활을 할 수록 점점 나와 유사한 사람들, 나와 같은 사람들만 주변에 많아지게 되는데요. 이번 기회에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열린 마음(편견 없이)으로 만나보셨으면 합니다.(술이 아닌 대화로)
우리 나라에선 ‘친구’는 기본적으로 같은 나이를 가진 사람들만 ‘친구’를 하지만, 이번 여행에서 만큼은 나이를 떠나서 함께 여행을 하게 되는 다양한 관심사, 다양한 경험,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면서 앞으로도 계속 보고 싶은 좋은 ‘친구’, ’인연’들을 만드셨으면 합니다.(노력이 필요합니다. 당연한 건 없습니다. 배려와 편견없는 생각과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아직 10년이 지나도 만나는 모임들이 많은건 이런 마인드 때문 아닐까요?
사람에 대한 많은 생각으로 인해 지원서를 받고 있습니다.
워너고가 처음부터 지금까지 모집이 되지 않더라도 고집스럽게 지원서를 받는 이유는 우리의 여행이 언제? 어디를 가는지? 만큼 ‘누구’와 ‘왜’ ‘어떻게’ 여행을 하는지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원서를 작성한다고 해서 100% 맞는 친구를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지원서도 작성하지 않고 온 사람들과 떠나는 여행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우리에겐 지금 이 여행이 정말 중요하니까요~~
함께 하는 여행을 충분히 알고 지원한 워너비들이기에 기본적으로 서로를 배려하려는 마음을 갖고 있어요. 만약 함께하는 조원들과 여행 성향이 맞지 않다면 다른조의 워너비들과도 어울릴 수 있어요.
실제로 다른 조의 워너비와 더 친해져서 오는 워너비들도 많답니다.